Full Moon
혼잣말?기억의 소각?우울의 그늘…
세상에 미처 닿지 못한 20대 청년들의 깊고 진솔한 이야기
우리들의 작은 보름, 풀 문
오로지 글과 일러스트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모인 대학생 작가, 일러스트레이터가 모여 펴낸 책이다. 갈피, 소각, 혼잣말, 스탠다드 등의 다소 어두울 수 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그러나 단순한 감정 표현이 아닌 사람들이 놓치고 지나간 복잡한 감정들을 캐치해 그들의 언어로 풀어내고 있다.
작품 설명과 글을 매치시켜 읽는다면, 저자 한 명 한 명의 내면에 한 발짝 더 다가가 투박하고도 섬세하게 묘사된 그들의 세계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