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내 눈앞의 한 사람
- 저자
- 오소희 저
- 출판사
- 북하우스
- 출판일
- 2018-05-11
- 등록일
- 2020-02-2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1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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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람 여행’하는 에세이스트 오소희가 길 위에서 마주친사랑에 관한 스물세 개의 따사로운 풍경들세 살배기 아들 JB와 함께 터키로 떠난 첫 번째 배낭여행을 시작으로, 아랍, 라오스, 아프리카, 남미 등 세계 각지를 다니며, 특유의 섬세하고도 깊은 시선으로 길 위에서의 평범한 만남들 속에서도 빛나는 삶의 지혜를 길어 올리는 작가 오소희.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 『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 『하쿠나 마타타 우리 같이 춤출래?』, 『안아라, 내일은 없는 것처럼』, 『그러므로 떠남은 언제나 옳다』 등을 펴내며 ‘아이와 함께 하는 세계 여행’이라는 여행서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그녀의 여행을 수식하는 또 다른 단어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사람 여행’이다. 나이, 성별, 국적을 떠나 언제나 자신이 마주한 ‘내 눈앞의 그 사람’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편견 없이 온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이기 때문이다. 『내 눈앞의 한 사람』은 그녀가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만난 사람들과의 이야기 중 ‘사랑’의 다채로운 면모와 그 속성에 대한 통찰로 생각을 뻗어나가게 했던 내용들을 그러모아 엮은 에세이 『사랑바보』의 개정판이다. 초판에 담긴 첫 원고를 쓸 무렵, 저자는 서른다섯이었다. 그로부터 13년이 흐른 지금, 개정판을 출간하며, 그때와는 달라진 사랑을 바라보는 변화된 관점을 기준으로 두 편의 이야기는 덜어내고, 세 편의 새로운 이야기를 추가하였다.
저자소개
대한민국 엄마들이 유난히도 사랑하는 ‘엄마 작가’. 아들 중빈이가 세 돌 되던 해에 터키로 떠나 그곳에서 보고, 듣고, 만나고, 나누었던 이야기들을 엮어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를 출간했다. 이후 라오스, 아프리카, 남미 등지를 아들과 함께 동행하며 여행지에서 마주친 사람들과 사연들의 이야기를 정성스레 담아냈다.
‘아이와 함께하는 세계여행’이라는 여행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천생 여행자이기도 하지만, 우리 삶의 굴곡진 면들까지도 치열하게 바라보며 생의 진실을 탐구하는 에세이스트이기도 하다. 어떤 대상이든 깊고 예리한 시선으로 있는 그대로 보려 한다. 어떤 대상이든 너르고 따뜻한 마음으로 품고자 애쓴다. 그와 같은 머리와 가슴으로 쓰인 문장들은 대한민국의 지친 영혼들, 특히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자, 크나큰 용기가 되어주었다.
온라인상에서 여러 해 동안 ‘태평양의 끝’이라는 이름의 소통의 공간을 운영해왔다. 그곳에서는 위로와 공감, 지지와 응원이 필요한 엄마들이 가감 없이 자신의 고민을 드러내고, 마음 깊이 타인의 고민을 들어주었던 진한 대화의 흔적들이 쌓여갔다. 『엄마 내공』은 그 가슴 찡한 기록들을 정리한 소통한 결과물이다. 그 외 저서로는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 『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 『하쿠나마타타, 우리 같이 춤출래?』, 『엄마, 내가 행복을 줄게』, 『사랑 바보』등이 있다.
‘태평양의 끝’ 블로그 http://blog.naver.com/endofpacific
목차
개정판 프롤로그사랑은, 기나긴 훈련초판 프롤로그우리는 모두 사랑을 ‘잘’ 하고픈 사람들○ 달랄의 마지막 말○ 한밤에 문을 두드리다○ 나는 소중한 사람이로군요○ 미스터 찰스○ 스무 살의 가방○ 저글러들○ 사랑, 그 진지한 농담○ 언제나 여자가 있었지○ 시들지 않는 관계에 대하여○ 결혼반지○ 가화 김밥○ 30년째 짓는 집○ 불확실하지만, 가능한 일○ 극진함으로 매일 새로운○ 그녀의 악다문 입술○ 엄마의 탄생○ 아주 오래된 습관○ 매튜와 제임스○ 스파이와 본드걸○ 그들이 짓는 성당처럼○ 빙그레 식품○ 은별이○ 만나기 전까지 우리는 그저 보았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