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마농의 샘 1

마농의 샘 1

저자
마르셀 파뇰 저/조은경 역
출판사
펭귄클래식코리아
출판일
2015-06-18
등록일
2015-10-19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0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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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 보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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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계인이 사랑한 프랑스 영화 [마농의 샘] 원작 소설
프랑스의 국민 소설가 마르셀 파뇰의 대표작
삼대에 걸친 엇갈린 사랑과 가혹한 운명을 그린 불후의 명작

세계인이 사랑한 프랑스 영화 [마농의 샘]의 원작 소설이 펭귄클래식에서 출간되었다. 프로방스의 시골 마을에서 샘 하나를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프랑스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삼대에 걸친 엇갈린 사랑과 잔혹한 운명의 드라마가 펼쳐진다. 원래 이 작품은 1952년 파뇰이 직접 영화로 제작해 대중에게 선보였으며, 이 영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출간된 것이 바로 소설『마농의 샘』이다.

샘 하나를 둘러싼 갈등을 중심으로 인간의 끝없는 탐욕을 그려낸다. 조금 모자란 시골 청년 위골랭은 카네이션을 재배하면 큰돈을 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척박한 땅에서 꽃을 키울 물이 필요했다. 그리하여 마을에 쓰지 않는 샘이 딸린 농가를 헐값에 차지할 음모를 꾸미는데, 아름다운 소녀 마농의 가족이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정착하는 바람에 그들의 계획이 뒤틀린다. 샘을 차지하려는 위골랭 일가의 탐욕과 집착은 평온하던 마을에 씻을 수 없는 비극을 낳는다.

이 소설의 중심에는 ‘샘’이 있다. 척박한 산악 지대의 삶은 곧 물을 확보하기 위한 사투를 의미한다. 산으로 둘러싸인 프로방스 사람들에게 물은 삶의 첫 번째 조건이고, 물을 더 많이 차지할 수 있는 능력이 곧 ‘부’를 뜻하며, 물 없이는 모두가 자멸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샘을 가진 자와 갖지 못한 자 사이의 갈등 구조, 물을 둘러싼 이해관계는 소설의 중요 모티프가 되었다. 마르셀 파뇰은 이 작품으로 프로방스의 계곡과 벌판, 숲과 샘을 가져다 열악한 환경 조건에 맞서려는 인간의 의지와 열정을 아주 생생하게 묘사한다. 여기에 복잡하고 예측할 수 없는 인간의 심리를 예리하게 파고들어 박진감 넘치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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