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을 나와서 (상)』은 여성 문제를 다룬 채만식의 장편 작품으로 노라라는 한 여성의 행적을 통하여 진정한 여성 해방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작가는 여성 해방에 대한 염원과 그 전제 조건으로서 경제적인 자립이 관건이며 이를 갖추지 못한 여성은 성의 상품화라는 위험에 노출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주장하면서 신여성의 자리 확립 과정과 시련의 의미를 깊이 있게 보여준다.
저자소개
목차
채만식의 인형의 집을 나와서 (상) 1. 인형의 집을 나온 연유 2. 맨 처음에 오는 것 3. 옛 얼굴들 4. 지나친 객기 5. 봄은 왔어도 6. 새로운 첫걸음 7. 끊으려 하나 끊기지 않는 것 8. 빛깔 좋은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