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밤의 긴 내 말 제1집
작가소개
시인 . 화가 김 석 현(金 錫 炫)
아호, 청석(靑石), 1947년 3월 15일생(음력).
문학박사, 단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1994년 첫 시집, 봄날에 대한 思惟, 出刊.
초. 중. 고등학교. 교사 역임. 대학교 출강.
서양화 유화 구상, 한국신미술협회 추천 작가.
미국인명연구위원회(A.B.I) 세계문화연합 컨벤션 사무총장.
시집:
• 봄날에 대한 사유
• 한강을 바라보며
• 생각하는 사람은 펜과 그림붓을 든다.
• 그리운 어울림(연작시집)
• 정음시초 제1집 제1권 –어휘시어 테마 연작시집
• 정음시초 제1집 제2권 –어휘시어 테마 연작시집
• 보름달밤의 긴 내 말, 제 1 집, 1권-6권
• 보름달밤의 긴 내 말, 제 2 집, 7권-12권
• 번역시집; My Thought for the Spring day
이론서:
• 시의 바다 찾아서 거북이 등을 타고
• 시인의 길
박사논문:
• 한국현대시의 원형(原型) 연구
-원형(原型)을 통한 자아인식과 시적 변용.
수상:
• 이육사문학상 대상 외, • 목우회 공모전 입선 외.
• 홍조근정훈장 수훈.
책소개
흘러간 내 시간의 발자국이 남겨놓은 여적(餘滴)을
모아본다. 하나 둘, 둘 하나,
아쉬움, 다 붙들지 못해 깨어진 체로, 흩어져 버린
파편들에 대한 연민(憐憫)이 남아 다시 그리움으로
어딘가를 가야한다는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한다는
당위 사실 가치 명제들이 지친 심신을 끌어당겨
한 매듭, 두 매듭, 매듭을 지어보았다.
그대로 두어버림이 차라리 나을 일인지도 모를 일지만,
그리운 그 그리움의 낡은 이미지로,
남아버림이 더 고고하고 순수하기도 하련만,
이리 생각하면서 타다 남은 그 촉루의 흔적마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버림을
소원하는지도 모르겠다. 우리들의 일상은,
그래서 그 반대의 어느 가변에 서 보는 일을 하는지도.......
평생 시를 화두삼아 살아가는
시인의 일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