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어느 날 보게 된 낡은 수첩 속에서 잊고 있었던 ‘나’를 보게 되었습니다.
슬픔과 아픔이 녹아 있었지만 그래도 용기 내어 조심스레 정리해 보았습니다.
지금의 자리에서 돌이켜보니 내세울 것 없지만 잘 견디어 낸 자신을, ‘나야, 잘했어.’ 하고 다독여 주고 싶었습니다. 나의 삶이기에 사랑합니다. 꿋꿋이 엄마의 자리를 걸어왔기에, 그리고 아이들을 사랑하기에, 엄마의 마음을 전해 주려 합니다.
자녀들아, 너희는 나의 버팀목이었고 앞으로도 나의 희망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