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미술의 이해와 감상 (워크북 포함)

미술의 이해와 감상 (워크북 포함)

저자
김정락, 김진아, 송희경 저
출판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출판일
2016-11-28
등록일
2016-12-08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22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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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술은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역사 속에서 미술은 발전한다. 그래서 시대마다 다른 미술작품들을 남겨 놓았다. 그 다름을 파악하여 시대성과 역사적인 현상을 찾으려고 하는 것이 미술사이다. 이 교재는 바로 미술사라는 학문적 방법을 기초로 한다. 물론 미술작품을 단순히 시대 순으로 나열하여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미술사적인 방법의 다양성으로 인해 각 시대의 역사적 맥락을 토대로 미술을 설명하려고 하였으며, 때로는 미술을 넘어서 그것을 받아들이는 수용, 즉 관객의 심리적인 측면까지 살펴보고 있다.
미술은 정말로 다양하다. 그 장르가 많은 것은 물론이고, 같은 종류의 그림이라도 사람마다 시대마다, 더 나아가 같은 사람이 그린 것이더라도 다르다. 이 다양함을 경험하는 것, 그리고 그 다양함 속에 일맥상통하는 공통점이나 유사한 흐름을 찾아내는 것도 미술의 감상이 추구하는 목적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유념해야 할 것은, ‘미술은 단순히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활동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아름다움을 지각하는 태도와 정서가 사람마다 다양할 뿐만 아니라, 미술 자체가 슬프고 아프고 때로는 괴롭기까지 하다는 것이다. 희로애락의 모든 감정과 맞닿아 있는 것, 그리고 그것을 재료로 빚어낸 것이 예술이기 때문이다. 곧 삶에서 끊임없이 배출되는 인간의 감정을 예술이 깎고 다듬어서 정련하고 나름의 아름다운 형상으로 되돌려 준다.
이 교재는 미술의 창작자보다는 수용자를 염두에 두고 저술되었다. 미술의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두 존재인 창작자와 수용자 사이의 사회적 맥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그 맥락을 수용자의 입장에서 살펴보려고 한다. 예술작품은 창작자와 수용자 사이의 매개체이며, 또한 두 주체 간의 거대하고 복잡한 관계망의 단면이기도 하다. 미술작품의 감상 그리고 지식의 습득을 통해 이 관계망을 고찰하는 것이 이 교재가 지닌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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