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해방 70주년, 왜 다시 현대사를 알아야 하는가?
현대사 연구의 권위자 서중석 교수의 역사 왜곡 바로잡기
“우리에게는 ‘역사의 죄인’이 있다. 우선 친일파, 분단 세력, 독재 협력 세력이 쉽게 떠오를 것이다. 이승만을 존경하는 사람들에는 여러 유형이 있다. 친일파, 분단 세력, 독재 협력 세력이 거기 포함된다. 이들은 이승만을 살리고 나아가 그를 ‘건국의 아버지’ ‘국부’로 만들어놓을 수만 있으면 ‘역사의 죄인’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믿는 것 같다. 나아가 이승만이 국부가 되면 권력이나 사회적 지위, 기득권을 계속 움켜쥘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는 것 같다.” -‘책머리에’에서
목차
책머리에
연표
해방과 분단
첫 번째 마당
어느 날 갑자기 온 해방?
우리는 해방을 주체적으로 맞았다
두 번째 마당
자유는 미국이 준 선물?
그들은 점령군이었다
세 번째 마당
한국 ‘최고의 혁명가’ 여운형이 친일파?
“극우, 참 비열하다”
네 번째 마당
조선일보도 공감한 민족적 과제
토지 개혁과 친일파 처단
다섯 번째 마당
역사를 바꾼 신탁 통치 논쟁
좌우익은 왜 그토록 싸웠는가
여섯 번째 마당
좌익은 신탁 통치를 찬성했다?
김일성 ‘엉터리 신년사’의 비밀
일곱 번째 마당
12번 테러와 암살도
‘정의로운 바보’를 꺾지 못했다
여덟 번째 마당
남북 협상,
분단을 막기 위한 최후의 노력
아홉 번째 마당
한반도의 분단,
미국의 책임이 무거울 수밖에 없는 이유
열 번째 마당
북한의 통일 논리,
왜 전면전으로 갈 수밖에 없었나
열한 번째 마당
제주 사람들이 폭도?
“극우의 터무니없는 얘기”
열두 번째 마당
1948년 유엔 결의를 멋대로 해석한
극우 반공 정권의 괴뢰 만들기
열세 번째 마당
두 번 쫓겨난 대통령 띄워
‘건국의 아버지’로 모시자고?
열네 번째 마당
이승만이 자유민주주의를 심었다?
거듭된 부정 선거 안 보이나
열다섯 번째 마당
농지 개혁은 이승만 덕분?
“결코 아니다”
열여섯 번째 마당
제헌 헌법의 탄생
평등주의의 열망을 담다
친일파
첫 번째 마당
이승만의 6월 공세
역사를 과거로 퇴행시키다
두 번째 마당
박정희의 친일 행적은
어떻게 비밀이 됐나
세 번째 마당
친일파 세상,
어떻게 이런 나라가 있을 수 있나
네 번째 마당
“박정희 한 사람 덕에 경제 발전?
저열하다”
다섯 번째 마당
뉴라이트, 극우 반공 세력이
이승만, 박정희를 찬양하는 까닭
나가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