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 마, 당신 먼저 가서 미안해
[울지마 당신, 먼저 가서 미안해]는 헌신적인 아버지이자 다정한 남편 도미니크를 44세라는 젊은 나이에 일종의 복합 치매라는 불치병으로 잃은 저자가 그의 발병과 진단, 치료 과정을 돌아보며 가족과 이웃과 친구들이 어떻게 그 과정을 겪어내고 위로하며 감내했는지를 담담히 기록한 내용을 담고 있다. 2013년도 호주 핀치 문학상 수상작으로 출간 후 독자들의 열렬한 찬사와 추천이 쏟아졌고, 2014년 미국에서도 출간돼 많은 독자들을 감동시키고 호평을 이끌어냈다.